봉조장학회 김용기 이사장 후진양성 위해 장학금 기탁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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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조장학회 김용기 이사장은 지난 27일 영오면사무소를 방문해 영천중학교의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 써달라며 현금 6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김용기 이사장은 영천중학교 설립자인 부친(故 김봉조)의 유지를 받들어 198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영천중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용기 이사장은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학교를 살리고 후진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부친이 설립한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영천중학교 홍규희 교장은 “영천중학교는 1961년 설립되어 올해까지 5천1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고 전통 있는 학교”라며 “학교 설립자인 부친의 뜻을 받들어 지금까지 장학사업을 이어 온 봉조장학회 김용기 이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정란 영오면장은 “1984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밝히지 않고 남몰래 선행을 이어온 봉조 장학회 이사장이자 영오면 영대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김용기 이사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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