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11 15:56: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특별기고

원청 SK오션플랜트 도급 모회사 Sk에코플랜트! 새로운 고성 역사를 쓰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26일
ⓒ 장형감 시인, 공인중계사
16년 동안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촌도 산업단지도 아닌 불모지대로 난항을 거듭하던 고성군 동해
일원에 초일류 대기업이 새로운 고성 역사를 쓰고 있다.
동해면 내산3길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는 구)삼강에스앤씨를 인수한 SK그룹 계열의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를 모기업으로 강관 제조업, 해상풍력 발전 사업, 조선업 등을 영위한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세계 2위, 아시아 1위 제조사로 조선업은 대형선박, 특수선 등 공정별 장비와 작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후육강관 제작의 탁월한 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앞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을 넘어 해상풍력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하는 해상변전소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면적인 93만㎡에 신규 157만㎡(47만 평) 공장이 건설되면 SK오션플랜트의 생산기지는 250만㎡(75만6천 평)에 이르게 된다.
2027년 완료 예정인 신규 157만㎡ 부지는 8천40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급 및 모회사 SK에코플랜트 환경팀에서는 주변도로와 비산먼지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10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기업의 면모로 토목공사의 진수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후육 공장은 약 7만㎡ 규모이며 1천100억 원을 투입, 경남도와 고성군이 2027년까지 7천350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평균 5천6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약 1조4천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며, 관내 총생산 비중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의 본보기가 된다.
현재 개발 과정에서도 1조7천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1만2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이며, 조성사업은 해상풍력 구조물 특화 생산기지 건설을 주요 골자로, 고정식 하부구조물을 비롯해 부유식 하부구조물인 플로터, 해상변전소 등 해상풍력 구조물 세계1등 생산능력을 갖춘다. ​
해상풍력 구조물시장에서 공장 규모는 곧 생산능력으로 이어진다. 이에 사례를 찾기 힘든 세계적 대규모 생산기지 조성으로 우리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며, 특히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화 계획은 기존보다 제작 공정상의 이점도 확연하다.

관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해상풍력시장은 하부구조물 대량생산체제를 갖춘 기업이 부족해 공급난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SK오션플랜트는 선두기업으로서 국내 기자재 기업과 함께 글로벌 해상풍력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개발은 생태계는 물론이고 주민들의 정신과 생존권을 담보하고 있다. 개발의 그늘에서 필연적으로 감당해야 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생각해야 한다.
주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개발이 아닌 이익을 보장해 주는 개발은 요원한가? 원하지도 않으면서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이 휘날리는데, 응당 몇 푼의 돈과 지역민 일자리를 요구하는 것이 무리한 보상병인가?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2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