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1 03:11: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봄기운 가득한 취나물 맛보세요!

이상근 군수 2024년 취나물 초매식 참관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23일
ⓒ 고성신문
이상근 군수는 지난 21일 하일면 새고성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2024년 취나물 초매식을 참관했다.
이날 이 군수는 취나물 경매장의 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취
물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하일면 일원에서는 봄 향기를 흠뻑 머금은 취나물, 머위 등의 봄 채소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21일부터는 새고성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취나물, 머위 등 5종의 봄나물의 첫 경매를 시작했다.
 
이날 취나물 경매가는 ㎏당 1만2천 원이었으며, 취나물 등 5종의 경매량은 639㎏, 판매액은 530만 원이었다.
고성군에서는 56㏊의 면적에서 89개의 농가가 취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하일면은 고성 취나물 생산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다.
2023년 기준 고성 취나물 생산량은 552톤 정도였으며, 새고성농협 경매장을 통해 171톤, 8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새고성농협 관계자는 올해 전년도 실적을 상회하는 생산량과 판매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자란만의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란 고성의 노지 취나물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강한 맛과 향으로 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라며 고성의 취나물을 소개했다.
아울러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취나물 특성화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나물은 시금치, 부추와 더불어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활용하고, 다년생 작물로 매년 수확이 가능하여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한다. 또한 탄력 있는 식감과 쌉쌀한 향이 매력적이어서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이연희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2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