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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고성군 사회인야구장 4월 준공

실내야구 연습장도 연말 준공 목표로 추진
전지훈련 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08일
ⓒ 고성신문
고성군 사회인야구장 제2구장이 오는 4월 준공될 예정으로 향후 야구 전지훈련 팀 유치 등을 통해 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최근 사업비 51억 원을 들여 고성읍 기월리 일원 1만9천508㎡에 인조 잔디 구장 1면, 본부석 1동, 덕아웃 2동을 포함한 사회인야구장 제2구장을 오는 4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은 2022년 5월 총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사회인야구장 제1구장을 조성하면서 야구동호회의 친선경기와 전지훈련 팀 유치, 유소년야구 대회 등을 유치해왔다.

이번에 제2구장까지 조성되면 야구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다 군은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고성읍 기월리 일원 1천㎡에 실내야구 연습장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내야구 연습장은 사계절 연습이 가능해 기존 2개 구장과 연계해 전지훈련 팀과 대회 유치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사회인야구장 제2구장은 전광판 앞 보호망 설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 준공될 예정”이라면서 “현재 제1구장에는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재활 훈련을 하고 있고 중학생 전지훈련 팀도 훈련 중이다. 제2구장이 조성되면 더 많은 야구전지훈련 팀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실내야구 연습장은 현재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KBO 관계자에게 자문을 통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올해까지 준공할 예정”이라며 “현재도 실내 연습장에 대한 문의가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향후 프로 2군이 경기할 수 있는 규모의 2개 야구장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인야구장은 유소년이나 사회인, 대학생 정도만 훈련을 할 수 있는 규모로 프로 선수들이 훈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면서 “향후 5년 안에 추가 2개 구장을 더 조성해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전지훈련과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고성군이 야구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야구의 메카로 발돋움은 물론 스포츠 산업도시로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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