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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락 향우 부산미협 이사장 취임

마암면 장산리 출신 부산국제디자인제 운영위원장
미협 회원 위상 강화, 고성 미술 발전 일조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08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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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협 이사장으로 마암면 장산리 출신 최장락 향우가 취임했다.
(사)부산미술협회는 지난달 25일 부산예술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91차 정기총회 및 제32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23회 오늘의 작가상 시상식, 감사패 수여와 함께 회의가 진행됐다.
부산국제디자인제 운영위원장인 최장락 이사장은 지난해 말 치러진 선거에서 상대후보를 큰 표차로 앞서면서 제32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회화나 조각 분과가 아닌 디자인 분야에서 이사장이 탄생한 것은 부산미협 역사상 처음이다.
최장락 이사장은 “2천150여 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부산미협 12개 분과 중 디자인은 소위 비주류로 꼽히는 파트인데도 제가 당선된 것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부산 미술인의 날 제정 등 부산미협의 발전은 물론 회원복지과 공정실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시각예술 분야 대형 전시공간 확보를 위한 서명을 추진, 미협의 전용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미협의 공적인 역할에도 주목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부산미협 회원들의 위상 강화 지원 사업으로 부산미협 아트페어 활성화, 청년작가 입회 무료 연령 상향, 부산미술제 출품료 인하, 부산미술대전 수준 향상을 위한 심사 기준과 제도 연구 혁신, 공정한 심사제도 개선으로 부산미술대전 위상 강화 등을 제안했다.
최장락 이사장은 “시대적 혁신방안 정립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아트 이노베이션을 핵심가치로 삼아 미술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부산미술협회로 만들겠다”라면서 “부산미술협회 이사장으로서 고향 고성의 미술 발전을 위해서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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