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용산마을 강석조 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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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용산마을에 거주하는 강석조(86) 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1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거류면 대표 작물인 시금치를 소량 수확해 판매한 금액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오늘 기부를 시작으로 계속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마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석조 씨는 “추운 설 명절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항상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살았는데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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