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100년 농협 순항하는 동고성농협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업인 실익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업무에 노력한 공로로 이진승․이시원․김원서․이주환․ 이명식 과장보․최명운․구민우 계장이 각각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분희 과장보, 박현호 과장대리가 군지부장 표창을, 최필요 과장, 김종경 계장, 이형록 기능계장, 최소은 과장보가 조합장 표창을 수상했다.

내부 조직 시상식에서는 우수영농회상 마암면 도전영농회, 우수부녀회상 구만면 효대부녀회, 우수농가주부모임상 영오면 농가주부모임, 우수작목반상 개천면 호박작목반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각종 사업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이수철 조합원이 우수조합원상을, 벼수매 검사원으로 봉사와 헌신 정신으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고성군 농산물품질관리원 경영직불팀 안성현 주무관이 공로패를 받았다.

동고성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출자금 140억, 자기자본 260억으로 자산총액 3천965억 규모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8억6천만 원을 실현해 조합원 출자배당금 6억1천700만 원, 이용고 배당금 5억2천100만 원을 배당했다. 또한 교육지원 사업비로 총 12억5천만 원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영비 절감, 실익 증진, 복지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최낙문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이라는 이야기가 이슈화되고 특히 농촌 현실은 생산비 증가와 인력난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가혹할 정도로 빈번했던 기상재난과 신종 가축질병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라며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켜준 조합원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 농협은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해 자산건전성 확보와 투명경영으로 사업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여 위와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라면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해 임직원은 도전과 변화, 혁신, 자기 계발에 역량을 집중해 농업·농촌에 활력이 넘치고 조합원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인 조합원 실익 증진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박충욱 씨가, 이사에는 김종부, 천윤식, 정경호, 허진도, 이상범, 김문태, 김경환, 최외숙, 비상임 감사에는 이상복, 김용기 씨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