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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이 지난해 경제사업 700억 달성탑 수상에 이어 올해는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 달성탑을 수상할 예정이다. 고성농협(조합장 이학열)은 지난달 30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의장, 백수명 도의원, 역대 조합장, 임직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시상식에서는 고성농협 천상용, 이상진, 김태균, 윤재일, 이창훈 씨가 중앙회장상을, 최연경, 허영근, 심준옥 씨가 지역본부장상, 이경상, 제은영 씨가 군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신용사업에서는 임현수, 김두봉, 심서분, 황영구, 여영환, 이정혁, 마트 사업에서는 한정호, 구종남, 구매·판매 사업에서는 허태석, 최봉상, 임철남, 농가주부모임 이양순, 여성복지 호시노주리, 농산물품질관리원 주유리 씨가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성농협은 지난해 정부의 지침으로 연간 매출액 30억 이상 사업장은 지역사랑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주유소, 마트 등 경제사업이 위축되어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지만, 2023년 결산 결과 대손충당금 55억을 정립하고 당기순이익 37억6천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법정적립금, 사업준비금, 이월금을 적립하고 23억7천600만 원의 출자·이용고 배당을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 131개 농협 중 11개 농협만이 수상하는 경제사업 700억 달성탑을 수상했고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을 달성해 달성탑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학열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이 전국을 강타해 가축사육농가의 피해가 커서 힘들었고 수도작 또한 일기가 고르지 못한 관계로 출수율이 감소해 농가소득에 영향을 줬다”라면서 “금융부분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 상승으로 2~3%였던 금리가 6% 가까이 올라 예금고객은 소득에 도움이 됐으나 부채가 있는 고객은 어려움이 가중됐던 한 해였다”라고 한 해를 뒤돌아봤다.
이어 “당기순이익 37억6천만 원과 경제사업 700억 달성탑 수상, 예수금 5천억 달성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난해 농협을 이용해주고 도와준 유관 단체 기관장, 전현직 임직원, 대의원 그리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 조합장은 “전 임직원들은 100년의 미래를 세심하게 설계해 다시 한번 고성농협이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조합원들에게 봉사하고 농업인이 대우받고 존경받는 100년 고성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성농협은 향후 우수학생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 총 6천63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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