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거류면 용산리 농업인 이호용 씨(62)는 보호·교육·급식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받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급식 제공에 도움을 주 위해 지난 12일 고성군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쌀 10㎏짜리 31포를 후원했다. 2015년 첫 시작을 알린 쌀 기부는 매년 관내 아동들을 위해 9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총 418포를 후원했다.
기부자 이호용 씨는 “추워지는 계절에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면 좋겠다”라며 “쌀 후원뿐만 아니라, 관내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경희 고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매년 기부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후원해주신 쌀로 아이들이 밥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