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은 지난 9일 고성읍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고성교회 이웃 나눔 대상자로 선정하고
비스를 연계해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성읍행정복지센터와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성교회(담임목사 김형진) 간 ‘이웃 나눔’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고성교회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김형진 담임목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밝은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라며 “적은 성금이지만 힘든 일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성교회는 2021년 3월부터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연계해주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매월 30만 원씩 후원하며 지역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