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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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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고성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5일 고성군농업기술셑터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의정활동과 지역현안에 대해 군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허동원 경남도의원,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점식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 간사 등 당내 요직을 맡으며 활약한 의정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제21대 국회의원을 활동하면서 385건을 발의하고 67건을 대표발의해 50.7%를 본회의에 통과시키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고성군을 위해 추진한 사업성과와 예산확보 내역을 근민들에게 보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정점식 의원은 예산확보와 관련해 무인기종합타운일대 농업진흥지역해제해 투자선도지역지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무인기종합타운조성으로 한국 최대 항공산업벨트구축 발판을 마련하고 912억 원이 투입돼 약 1조 3천억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성KTX역사 조기착공과 역세권개발을 위해 2020년 150억 원과 2023년 100억 원 사업비 증액에 노력했다. 국토부의 고성인구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기반을 다지는 고성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2개소가 선정돼 94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고성지역 당동 당항 동문 신부 등 6개소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80~9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2023년에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우두포마을이 선정돼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야역사문화권조성에 관한 특별법제정에 기여해 고성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청사진을 그려냈다. 정점식 의원은 고성거류파출소 이전 신축 설계용역비 5천800만 원 국비예산 확보와 영오시장노후시설정비사업을 비롯한 대가면 외갈~종생간 군도 17호선 확포장 공사, 고성종합운동장관람석개보수사업비 등을 확보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돠 2년간 고성군에 특별교부금 104억 원을 가져오는 성과도 올렸다. 아울러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굴껍데기 멍게 등을 폐기물에서 제외시켰다.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원을 존중하는 교육황경조성을 위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했다. 또한 출입국관리법개정과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외국인 등록정보절차를 간편화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정점식 의원은 “고성지역 관광산업육성을 통한 지역기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KTX 고성역사를 유치하는 것”이라며 “남부내륙철도 조속추진 예산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점식 의원은 “고성군민들이 보내준 성원과 믿음에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고성군이 따뜻하고 살맛나는 경남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는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군민과 소통 간담회 자리에서 프랜차이즈의 점주들이 본사와 단체교섭을 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정 의원은 “법사위에서 논의하여 점주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제도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산면~통영 도산면간 국도 77호선 연결을 위한 연육교 가설을 건의 받았다. 거류면 엄홍길전시관에 상수도가 부족해 등산객 관광객들의 어려움이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지방상수도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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