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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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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호 고향사랑기부자로 재부산고성향우회 허종춘(사진)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허종춘 향우는 고향 고성을 향한 각별한 마음으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고성군에 전달하면서 2024년 제1호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자의 영예를 안았다. 고성읍 서외리 출신인 허종춘 향우는 지방공무원으로 30여 년을 근무했다. 퇴직 후 한국산림기술인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고문으로서 산림기술 분야 발전과 산림기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허종춘 재부산고성향우는 “고향을 떠난지 오래지만 내 고향 고성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올해도 많은 출향인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고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한 해의 시작과 함께 우리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준 허종춘 향우님께 감사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고성군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