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익명의 초등생 따뜻한 손편지 선물받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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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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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28일 저녁 고성119안전센터에 초등학생 두명과 학부모 한분이 방문하여 소방관을 응원하는 그림편지와 간식 등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사편지와 함께 용돈으로 구입한 과일과 핫팩을 가지고 왔으며 익명으로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편지엔 “당신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소방관입니다. 추운 날씨 핫팩으로 따뜻하게 활동하세요. 아직 학생이라 할 수 있는 게 적어서 이렇게라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치지 말고 항상 힘내세요. 일상속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김재수 서장은 “아이들의 동심어린 마음이 정성 가득한 편지에 그대로 담겨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는 연말연시가 되도록 소방서가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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