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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고 신랄한 지적과 대안 제시로 지역 이끌어야

제11차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
소가야 역사 지역언론에서 다루고 알려야
수상소식 한 눈에 볼 수 있게 배열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2일
ⓒ 고성신문
올해 마지막 고성신문 지면평가회의가 열려 한 해 고성신문을 통해 보도된 다양한 기사들을 되짚어보고 내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박태공)는 지난 19일 고성신문 회의실에서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
박태공 위원장은 “지역언론으로서 지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사례와 정보들을 전해준 고성신문과 지면을 꼼꼼히 살피고 고성군 현안에 대해 독자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해준 지면평가위원들께 감사하다”라면서 “내년에는 우리 지면평가위원회도 더욱 날카롭고 신랄한 지적으로 고성과 지역언론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김두경 위원은 “12월의 지면을 보면 기분 좋고 훈훈한 소식들이 많아 매주 기분 좋게 신문을 봤다”라면서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 새로운 뱃길이 열렸다는 소식도 반가웠고 특히 고성신문 최민화 기자가 취재보도한 산업안전 관련 기획기사로 경남도내 언론사들이 모두 모인 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지면을 통해 접해 기뻤다. 지역언론이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위기라고 하지만 고성신문과 같은 언론사가 날카로우면서도 애정 어린 기사들을 전하고 있기에 지역민들이 바르게 판단하고 지역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충효 위원은 “소가야문화제 발전방향 학술토론회에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라면서 “고성은 가야시대 해상왕국이었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은 지역의 이러한 역사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동외동유적(패총)은 청동기, 철기시대까지의 역사가 있고 지금 우리가 있는 성내리도 도심지가 형성됐던 지역이라는 점 등 중요한 역사들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인데 이러한 역사를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라면서 “언론에서도 역사 콘텐츠로 고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보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차영란 부위원장은 “최근 행사가 많아서인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소식이 전해지고 지면으로 보도되고 있다”라면서 “해당되는 지면에 배열하는 것도 좋지만 수상 소식을 종합면이라든지 이모저모 형태의 지면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하는 것도 독자들에게 더 보기 쉽게 전달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지면평가위원들은 내년 회의개최 일정과 함께 더 많은 위원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면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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