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센터장과 김성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고성교육상을 수상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에서 수상자와 가족, 지원청 지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7회 고성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진만·김성진 두 명의 수상자는 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고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철성중 수석교사로 36년이 넘는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청소년센터장으로 활동 중인 이진만 센터장은 고성교육문제연구소,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 등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왔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청소년 연합동아리 고룡이청소년봉사단을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간사지 지키기 등 환경체험활동과 지역 봉사에 앞장섰다.
이진만 센터장은 고성교육발전위원회원, 자문위원, 이사 등을 지내면서 고성교육과 청소년 활동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청소년센터장, 소가야문화보존회 이사, 고성행복교육센터 마을교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성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법무부 법사랑 위원으로 관내 고등학교 등굣길 가로등 지원 사업을 펼치는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2002년부터 학교운영위원 및 고성군협의회장, 고성교육청 기숙형 거점중학교 추진위원장,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과 (재)고성군 교육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군내 교육 발전에 일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교육발전기금 9천100만 원을 기탁,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3천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고성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2019년에는 고성군내 5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서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 고성교육상 후보자 추천공고 후 10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후보를 접수했다. 이어 현장심사 등을 통해 공정한 검증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미숙 교육장은 “고성교육의 모든 성과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것임을 늘 잊지 않고 있다. 고성교육을 위한 헌신과 수고를 기억할 것이며, 그 토대 위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고성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입력 : 2023년 12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