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개띠들의 아름다운 동행!
고성군무술생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정경섭 회장 이임, 하학열 제19대 회장 취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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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생 갑원의 힘으로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자!”
고성군무술생연합회(회장 정경섭)는 지난 15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경섭 회장이 이임하고 하학열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박형옥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2023년도 결산승인의 건, 회칙 개정의 건, 기타의 건 등으로 진행됐다.
정경섭 이임회장은 “지난해 이맘때 이 자리에 서서 무술생연합회장이라는 무거운 직함을 받아 굳은 의지로 시작했는데 세월이 참 빠르다”라면서 “올 한 해 동안 네 명의 갑원이 운명을 달리 해 안타깝다. 부와 명예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니 모든 갑원이 건강을 잘 지키면서 고성군의 허리로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자”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한 하학열 회장은 “앞으로 1년동안 열심히 일해서 제가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보답하겠다”라면서 “이제 우리는 제2의 인생을 맞는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찾아보면 우리 역할이 필요한 곳이 있으니 주저말고 함께 손잡고 발맞춰 나가 봉사할 수 있는 적극적인 무술생연합회로 이끌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경섭 회장은 하학열 신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하학열 신임회장은 정경섭 이임회장에게 지난 1년간 무술생연합회장을 맡아 모임을 이끌면서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일한 정경섭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하학열 신임회장을 비롯해 박형옥 상임부회장, 차권현·왕영권·배상갑·구점식·이재열·하태영·한종우·강홍수·김선이·김희숙 부회장, 김정옥·최명호 감사, 빈영호 사무국장 등 제19대 회장단을 꾸려 인사했다.
한편 1958년생 개띠들로 구성된 고성군무술생연합회는 2005년 창립 후 고성읍과 동고성, 거류면, 동해면, 남고성, 고성읍여성, 동고성여성 등의 모임을 구성해 150여 명의 갑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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