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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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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이 지난 18일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올 한 해 활동을 정리하며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상근 군수와 이미숙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문화원관계자,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송년 페스티벌에서는 다도 시연과 한국무용, 전자키보드, 아코디언, 밸런스요가,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민요와 판소리, 통기타, 농악 등 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올해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공연장에는 서예, 서각, 한국화 등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배우고 익혀 준비한 작품 8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품바공연과 초청가수의 축하무대 등이 마련돼 송년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백문기 문화원장은 “1년간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성문화원이 지역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성문화원 문화학교는 14개의 강좌가 운영됐으며, 600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