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심재술 씨, 13년 연속 돼지저금통 기부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15일
고성읍에 거주하는 심재술 씨는 고성군청 공직생활을 퇴직한 후에도 돼지저금통을 기부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심재술 씨는 12월 12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를 방문하여 1년 동안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심재술 씨는 2021년까지 고성군청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2011년부터 매년 12월 1일 돼지저금통을 구입해 1년 동안 꾸준히 모아 다음 해에 저금통을 주민생활과에 기탁하는 선행을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심재술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워지는 날씨 속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저금통 안의 성금 74만4천120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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