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우리 쌀로 만드는 K-디저트’ 프로그램 실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 시대 흐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취업 창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지원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08일
|
 |
|
ⓒ 고성신문 |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결혼이민자취업지원 프로그램 ‘우리 쌀로 만드는 K-디저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국 5년 이내의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 및 창업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도록 우리 농산물과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 회차를 구성, 11월 27일 과일 떡, 11월 30일 감자빵, 12월 1일 쌀케이크, 12월 4일 쌀 월병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여한 한 결혼 이민 여성은 “한국어가 서툴러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강사님을 유심히 살펴보며 따라하니 어느새 멋진 디저트가 완성돼 있었다”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 이민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해 취업과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0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