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봉곡마을 정명조 씨가 11월 27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햅쌀 400㎏(백미 20㎏, 20포대)을 기탁했다. 정명조 씨는 거류면 당동리 소재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 1월까지 거류면 봉곡마을 이장을 지냈다. 또한 2016년부터 해마다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변에 큰 감동을 주는 농부이다. 정명조 씨는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온기로 추운 계절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거류면 소재 경로당 26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