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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의 이야기, 빛이 빚어낸 시선

(사)한국사진작가협회고성지부
고성포토클럽 회원전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01일
뷰파인더를 통해 보는 사람과 사람의 연은 어떤 모습일까.
(사)한국사진작가협회고성지부(지부장 이상근)와 고성포토클럽(회장 정규석)은 오는 12월 5일부터 10
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회원전을 개최한다. ‘인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원전에서는 회원들이 각자 인연을 담은 작품 48점이 전시된다.
회원들은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는 사람 간 인연을 렌즈에 담아 사진만이 갖는 보편성과 공감의 힘으로 관람객에게 전한다. 이로 하여금 보는 이에게 인연과 기억의 소중함을 전하고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상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지부장은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것들은 너무 익숙해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누구는 아버지와 어머니로, 누구는 아들과 딸로, 어떤 이는 친구로, 어떤 이는 피사체와 작가로 만난 인연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진이라는 작품으로 풀어 놓았다. 앞으로도 우리 고성의 사진인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성을 멋진 앵글 속에 담아내고 알리고 자랑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고성지부와 고성포토클럽은 매년 초겨울 다양한 주제로 촬영한 작품들을 회원전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일반적인 사진을 벗어나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고성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다문화가족의 모습을 담아 전시하고 작품집을 제작했다. 이후에는 고성군의 소중한 농업유산인 둠벙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아름다운 둠벙의 모습을 담는 등 매년 새로운 주제와 도전으로 고성군의 멋진 풍경과 문화, 사람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의미있는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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