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육회, 정희학 상임·최성철 실무부회장 선임
제4차 이사회 열어 분담금 추가경정예산안 등 의결
오는 21일 유소년 엘리트 선수 희망·드림 행사 개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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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체육회 제4차 이사회가 열린 가운데 정희학 부회장이 상임부회장으로, 최성철 부회장이 실무부회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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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체육회가 회장 부재 시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정희학 상임부회장과 최성철 실무부회장을 선임했다. 고성군체육회(회장 배정구)는 지난달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고성군체육회 분담금(자체 운영비) 추가경정예산안, 상임부회장·실무부회장 선임안, 운영위원회 설치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체육회는 2023년도 분담금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올해 당초 예산 9천786만 원에서 30만 원이 감액된 9천756만 원으로 수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증감 요인으로는 총회와 이사회 개최 등 회의비가 당초 3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늘었고 임원, 읍면, 종목단체 경조사 등 비용이 기존 350만 원에서 1천171만 원으로 증액됐다. 또한 출장 및 업무추진비 248만 원, 사무국 운영비 249만 원, 복리후생비 200만 원, 현지 회의비 200만 원 등이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실무부회장 선임 건은 회장이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하지 못할 때 직무를 대행하고자 하는 것으로 정희학 부회장이 상임부회장, 최성철 부회장이 실무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실무부회장은 분담금이 200만 원이 면제된다. 체육회의 정관에는 회장 직무대행은 통상적인 사무를 수행하고 정책의 전환이나 인사이동 등 현상 유지의 범위에서 벗어난 사무를 처리할 수 없고 긴급한 사안인 경우 이사회의 의결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고성군체육회 운영위원회 설치의 건은 사업수행과 목적 달성을 위해 이사회의 자문기구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체육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자 제안됐다. 이사회에서는 3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와 함께 체육회는 제34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고성군선수단 성적과 고성군 유소년 엘리트 선수 희망·드림 행사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고성군 유소년 엘리트 선수 희망·드림 행사는 ‘빛나는 너의 꿈을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성군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수 종목단체와 유소년 엘리트 선수에게 감사패 및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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