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이규현 조합원, 새어업인상 수상
수협중앙회장 표창패 받아
현대화 시설로
수산물 생산 안정성 확보 등 공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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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수협 이규현 조합원이 어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새어업인에 선정돼 수협중앙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2023년 3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 열고 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규현 조합원은 어업기계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지역수산물 부가가치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규현 조합원은 하일면 자란도에서 40년 가까이 정치망어업과 어선어업에 종사해오면서 어업 정보공유와 신규 귀어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함은 물론 선진어업 경영과 수협위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협경영에 일조했다. 또한 멸치 선별기 및 냉풍 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쾌적한 어업환경을 조성해 수산물 생산 안정성에 기여했다. 더불어 경남정치망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수협 홍보 및 해양수산 시책을 적극적으로 동참을 독려하고 30여 년간 자란도 이장을 맡아오면서 지역사회 발전 및 수산업 발전에도 노력해오면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규현 조합원은 “부모님에 이어 40여 년간 묵묵히 어업에 종사해 보니 이런 큰 상도 받는 날도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미력하지만, 수산업과 고성수협, 어업인을 비롯해 지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어업인이자 이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언회 조합장은 “이규현 조합원의 새어업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동안 고성군 수산업과 수협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노고에 대한 결실을 맺는 것 같다”라면서 “고성군수협에서도 어업인들이 안정적인 어업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축하했다. 수협은 수산업과 회원조합 발전에 공헌하고 어업인의 권익과 소득 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보인 어촌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새어업인상을 제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분기별 수상자를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해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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