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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이 지난달 28일 고성군을 방문했다.
김경연 경남농업기술원장 등 농업관계관과 도공무원과 이학렬 고성군수, 이종현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장, 최을석 군의회의원, 생활개선회장 등 60여 명이 동행해 하일면 공룡나라 취나물 재배 현장을 방문했다.
안충규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운영 재배 고품질쌀 생산, 공룡나라친환경농산물명품화 추진 등 고성농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했다.
취나물 생산기반조성을 위하여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에게 현재 임산물로 분류되어 있는 취나물이 대부분 전답에서 재배되고 있으므로 농산물로 분류하여 농업구조개선사업에 포함시켜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룡나라 취나물은 770호 110㏊ 재배로 연간 1,540톤을 생산하여 2,200백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장 설명에서 이종현 농촌지도자 경상남도연합회장은 취나물 재배 생육방법론 특허등록과 붉은색 취나물 개발보급에 대한 특허등록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군은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의 취나물 영농현장 방문을 계기로 고성군은 앞으로 취나물 등 공룡나라 10대 농산물을 명품화하여 지역소득작물로 중점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 취나물이 특허브랜드로 등록 받아 생산 판매해 나갈 것”이라면서 “중앙과 경상남도의 도움을 받아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