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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시급하다

가축분뇨처리 종합대책 세워야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5월 11일
ⓒ 고성신문

2012년 해양투기금지 앞두고 축산농가 위기… 민원 발생 우려 난항

 












가축분뇨처리 시스템 설치가 시급하다.


지난달 25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농협과 축협, 양돈사육농가 등이 함께 참여해 가축분뇨처리 종합대책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 


고성군의 축산분뇨처리 실태를 살펴보면 돼지 축산분뇨 중 분은 거의 업체 위탁처리 하고 일부 양돈농가에서 액비저장조 등 설치로 액비화 해 농지 등에 살포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액비 제조 기술 부족 등으로 살포시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하우스 재배 등의 경종농가는 축분에 대한 유기질비료 사용을 기피하고 있어 해양배출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축산분뇨처리시설 설치계획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오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산분뇨 액비유통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150톤 규모의 축산분뇨공동처리시설도 1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4660만원을 들여 거류면 한센병 정착촌의 마을공동처리시설을 보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도 2008년 농림사업 1197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군내 31개소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축산분뇨처리시설 설치시 민원발생 등으로 인한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은 축분 마을공동처리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축산분뇨자원처리 우수업체 견학을 실시해 좀 더 나은 처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축산분뇨는 한우가 123,195, 젖소가 44,893, 돼지 150,733, 58톤의 축종별 년간 가축분뇨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고성군에 가축분뇨처리시설이 교반식 12, 액비저장조 13개소에 22, 마을 공동시설 1, 영농조합운영 3곳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양돈농가 해양투기 현황은 98,326두에 93,311톤의 분뇨 발생량으로 21,311톤이 자원화 되고 있다. 


이에 해양투기는 연간 72,000톤에 1일 평균 197톤의 수량을 투기하고 비용은 136,800만원으로 톤당 19,000원이 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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