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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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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회(담임목사 김형진)는 지난 14일 고성읍사무소와 대가면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성읍에는 사랑 쌀 65포(10㎏, 200만 원 상당)를, 대가면에는 50포(10㎏/포)를 기탁했다.고성교회는 110주년부터 성도들의 교회 창립 기념 모금 운동을 통해 사랑의 쌀 기탁을 계속 실천해오고 있다.
김형진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쌀이 추운 겨울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원철 고성읍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한다”라며 “행정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김화진 대가면장은 “평소 지역 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고성교회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