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01:57: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체육

스포츠빌리지 조성에 총 107억 예산 소요 예상

건축설계 용역 최종 보고, 예산 60억에 맞춰 진행
총 11동 중 7동만 우선 건립, 향후 예산확보 계획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17일
↑↑ 지난 14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스포츠빌리지 건축설계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고성신문

유소년 선수와 가족들이 전입할 수 있는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축설계 용역에서 기본계획 당시 주거시설 11동과 편의시설 1동을 짓기 위해서는 총
107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60억 예산에 맞춰 우선 7동만 건립하고 나머지 5동은 향후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이상근 군수와 조용정 부군수, 각 국장,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빌리지 건축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은 당초 고성읍 기월리 91번지 일원에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주거시설 10동과 편의시설 1동을 건립하는 사업이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건축설계 용역을 맡은 업체 관계자는 대지면적 8천600㎡에 A동은 연면적 136.5㎡ 규모의 단독주택 4동과 B동 단독주택 연면적 152.6㎡ 규모 4동, C동은 205.82㎡ 규모의 다가구 주택 3동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린생활시설은 1층 규모로 연면적 435.32㎡ 규모로 재활실과 휴게실, 명상실, 다목적실 등이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주차대수는 일반주차 28대와 장애인 주차 1대로 총 29대로 법정 주차대수로 계획됐으며, 인근 위치에 대규모 주차장이 있어 주차면은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공사비용으로는 당초 60억보다 47억이 증가한 107억으로 예상됐으며, 이는 원룸형 다가구주택을 2층 구조로 설계하고 숙소형 단독주택 1동을 추가하면서 예산이 많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군은 확보된 공사비에 맞춰 우선 단독주택 7동과 부대공사를 추진하고 잔여지 부지는 조경 등을 조성해 우선 외관상으로 보기 좋게 만들고 추후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잔여동을 건립한다는 구성이다. 이상근 군수는 “유소년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하고 외부에서 보면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면서 “잔여 부지는 향후 이용 여부를 보고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은 유소년 선수와 가족이 전입할 수 있는 우수한 정주 여건 단지를 조성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유소년 우수선수 육성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달 중 시설 공사 발주에 이어 내달 시설 공사에 착공해 내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황영호 기자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1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혈세낭비
뭐지? 같은기자...
http://www.gosnews.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447&idx=26046
03/22 15:46   삭제
혈세낭비
고성fc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만을 위한 행정 !!! 
아주 그냥 몇십억 혈세를 특정하게만 운영하는 꼴 !!!
03/22 15:41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