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 고성군 농업·농촌 로드맵 수립을 위한 2차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에는 21세기 고성군 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월 2일 한·미 FTA타결로 인해 우리 농업이 위기에 직면한 때에 고성군 박권제 부군수를 포함하여 군의회의원, 농민단체대표, 농업인 등 17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제 발표에 나선 경상대학교 농경제학과 황홍도 교수(책임연구원)는 1시간에 걸쳐 고성 농업·농촌 현황, 발전전략, 공룡엑스포와 연계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전략, 지역특화작목,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농촌관광마을 개발 등에 관하여 발표했다.
주제토론에 나선 농업인들은 ①한ㆍ미 FTA와 EU와의 협상이 예상되고, EU는 친환경 농업이 발달되어 있는 반면 우리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우리농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대한 대책은?
②고성에 축산물 유통센터 건립시 농업인, 농수축협, 행정의 역할 강조 ③고성에 있는 체험마을과 관광농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하였는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④공동브랜드화 추진방향과 실태에 대한 연구 결과는?⑥고성 참다래 및 한육우에 대한 앞으로 10년 후에 예상되는 전망 및 소비성향에 대한 연구는? 등으로 고성농업에 대한 많은 관심 갖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