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20:16: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시설채소 병해충 예찰 강화 농촌진흥청, 경남도기술원과 합동 예찰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7일
고성군은 지난 8일 겨울철을 앞두고 시설채소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관내 고추, 호박,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합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예찰은 기후 온난화로 인한 외래 병해충의 유입과 잦은 강우 등 이상기온으로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조은희 기술보급과장과 병해충전문가, 경남도농업기술원 강석주 기술지원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시설하우스에서는 작물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13~15℃ 이상의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특히 외부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초겨울 무렵에는 주변 해충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내외부 환경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주로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흰가루병은 시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포자를 형성하여 주변으로 확산되기 쉬우므로 저온다습 환경이 되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 조절, 환기와 난방 등 초기 환경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총채벌레, 가루이, 응애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생육 초기부터 끈끈이 트랩을 걸어 유인하고, 출입구와 측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을 막아 사전에 방제해야 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고품질 시설채소 생산을 위해서는 겨울철 초기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라며 “발생 초기방제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박준현 기자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