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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346명
고성중앙고 철성고서 응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7일
↑↑ 통영지구 11시험장이 마련된 철성고에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 고성신문

지난 16일 전국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고성에서도 346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수능시험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279개 시험장
서 치러졌다. 고성에서는 두 개의 시험장이 마련돼 고성중앙고등학교에서는 여자 수험생 183명, 철성고등학교에서는 163명의 남자 수험생이 각각 시험을 치렀다.

수능 당일 아침은 고성읍 기준 기온이 영상 4도로 큰 추위는 없었다. 비가 예보돼 있었지만 입실 마감시간까지 비는 내리지 않아 큰 불편은 없었다. 올해 수능 현장에서는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입실 후 조용히 시험을 마쳤다. 각 시험장 앞에서는 후배들과 교사들이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후배들은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현수막과 손팻말 등을 들고,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사탕과 초콜릿,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응원했다. 또한 이상근 군수와 이미숙 교육장을 비롯해 고성군청, 고성교육지원청, 교육 관련단체, 경찰 등은 시험장 앞에서 핫팩과 함께 ‘잘 치라’는 의미를 담은 치약 칫솔 세트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고성읍 회전교차로와 사거리 등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는 모범운전자회와 교통경찰이 배치돼 수험생 수송에 문제가 없도록 유도했다.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8시 40분 국어부터 시험을 치르기 시작했다. 수학과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이 이어졌다.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20분간은 마을방송과 공사장 등 소음을 방지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시험장 인근을 지나는 차량들은 속도를 줄이고, 경적을 울리지 않으며 배려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사람이 50만4천588명이다. 이 중 고3 등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20만3천593명 줄어든 32만6천646명이었다. 전국적으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의 비율이 35%를 넘기면서 1996학년도 이후 28년 만에 최고수준으로 기록됐다. 

이는 최상위권 대학들이 정시모집 비중을 40%대로 유지하고, 의대 열풍 등으로 수능 재도전 수험생이 증가한 데다 정부가 킬러문항을 없앤다는 발표 이후 반수를 택한 대학생들도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개별 배부된다.한편 수능 이후 고성군과 교육관련 단체 등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강좌를 마련해 진로와 진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민화 기자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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