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점용·정애란)은 지난 1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소방 안전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 이전에는 식전행사로 안전문화 조성 홍보물 전시, CPR체험부스 운영, 개인장비 장착릴레이 등이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는 고고장구 공연이 있어 분위기를 돋구었다. 개회식에서는 고성소방서 김재수 서장이 마암면 여성의용소방대 강금희 여성대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고성읍 남성의용소방대 김철효, 수난전문의용소방대 최귀옥 대원이 고성군수표창을, 영현면 여성의용소방대 주귀옥, 삼산면 남자의용소방대 구정현 회원이 고성군의회의장표창을 수상했다. 동해면 의용소방대 부부대원인 김홍민, 유현정 대원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으로 살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김점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오늘 우리 의용소방대는 고성의 안전을 다짐하고 안전분위기를 군민들에게 확산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의 다짐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성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고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고성소방서 김재수 서장은 “항상 지역의 재난현장에서 소방을 보조하고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보낸다”고 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동해면 전담의용소방대가 실내체육관 야외에서 화재진압 시연을 해 멋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점심식사를 하고 읍면별의용소방대원들의 노래자랑으로 소통와 화합의 마당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