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18일 고성읍 기월마을회관 등 6개소를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 총 38명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교통 사망사고는 2022년 전체 사망자 12명 중 7명(58%), 2023년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 2명 중 1명(50%)을 차지하고 있고, 전체 교통 사망자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는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무단횡단 금지 및 보행신호 준수, 도로 횡단 시 반드시 좌‧우 살피면서 천천히 건너기, 보행 보조용 의자차 올바른 운행방법, 버스 승‧하차 시 실제 사고 사례 영상 및 이륜차 안전모 올바른 착용법 등 사례별 영상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야광조끼 등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박상욱 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확철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조끼 등 밝은 옷을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