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고성농협 영농사업소 등 3개 장소에서 공공비축미곡 출농업인의 매입용 톤백저울에 대한 교정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농촌에서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지난해 기준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의 71%가 톤백 매입일 정도로 공공비축미곡의 톤백 매입이 확대되고 있으나 매입 현장에서 중량 오차로 인한 중량 검사 불합격 사례가 빈번히 발생돼 이에 군에서는 효율적인 검·교정을 위해 고성군농협 및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협력해 개인과 마을,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톤백 저울 110여 대의 점검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