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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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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부설 회화노인대학(학장 심재숙)은 지난 18일 회화면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60여 명의 노인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체육대회를 최했다. 이날 행사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맞춰 노인대학생들의 즐겁고 신나는 하루의 일상을 만들기 위해 각종 경기와 노래자랑을 통해 건강한 생활의 즐거움과 단체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경기 진행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실내 게이트볼 외 각종 종목(투호, 다트던지기, 공굴리기 등)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팀별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상품들이 시상됐다. 참여한 한 노인대학생은 “모든 학생들에게 상품들이 전달되도록 준비돼 더 재미있었다”라며 “다 같이 나누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심재숙 노인대학장은 “학창시절 가을 운동회를 기다렸던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오늘 노인대학 체육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한다”라며 “함께 참여하고, 나누고, 누리는 노인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들을 보니 우리 회화면의 발전이 영원할 것 같다”라며 “늘 노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며, 오늘 하루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