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발전에 나눠준 경험과 지혜 감사합니다” 제27회 노인의 날·경로의 달 기념식 개최

기념식은 아랑고고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진행된 유공자 포상에는 모범 노인 부문으로 박광길 거류면 분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도지사 표창 1명, 군수 표창 20명, 국회의원 표창 3명, 군의회 의장 표창 1명,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표창 3명,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표창 1명 등 총 29명의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증진 기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회장 박남숙) 14개 읍면 봉사회에서 희망 명패 후원 지원금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군수는 “제27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준비한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과 박남숙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성군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께서 나눠주신 경험과 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부탁드리고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