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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찾아 세계유산도시 배운다

고성 송학동고분군
발전 방향 도모
문화재 공감 문화유산
세번째 탐방행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0월 20일
ⓒ 고성신문
고성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와 더불어 세계유산도시 문화탐방을 가졌다. 군은 지난 14일 37명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일원에서 2023년 문화유산지
주민공감정책사업으로 ‘유산을 깨우고, 바로알기, 예술의 만남’ 3차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보존은 물론 대한민국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고성 송학동고분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문화유산 탐방 행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고성군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군민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렸으나, 2022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이 폐지돼 2023년에는 군비로 예산을 확보해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문화유산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가 보존하고 가꿔야 할 문화재가 소재한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일깨워 문화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탐방은 그동안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고고가야주민수호단(회장 하현갑) 회원 및 소가야문화보존회 군민들이 참여해 정조 때 축성된 우리나라 14번째 세계유산의 하나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박물관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 방문은 지난 9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경숙 씨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 기회를 통해 고성이 더욱 발전해 세계 속의 고성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소가야 고성이 세계 속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과 고성고고가야주민수호단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앞으로 고성송학동고분군의 관광명소화와 홍보에 적극 앞장 서 나가기로 했다. /하현갑 기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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