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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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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이 건강달리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성군 육상연맹(백성길 회장)이 주관한 고성군민 강달리기 행사가 지난 8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23 고성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는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몸풀기를 시작했다.참가자 중에는 동호인과 부부, 아이들과 함께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출발선에서 힘찬 함성과 함께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종합운동장부터 기월사거리, 철성중학교, 대평교, 덕선 3교 반환점을 통과해 다시 돌아오는 왕복 5㎞ 코스를 걷고 달리면서 순위와 기록보다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완주한 참가자들은 선착순으로 기념 메달을 받았으며, 이후 신나는 공연도 즐기고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육상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걷고 달리며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코스와 교통통제부터 하나하나 섬세하게 신경썼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자들이 완주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달리기대회 너무 좋다는 등의 따뜻한 덕담과 격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끝까지 달리고 걸으며 완주 후 땀에 젖은 모습으로 목에 메달을 걸며 뿌듯해하는 모습 또한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고성군민들에게 소중한 시간과 뜻깊은 날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힘써준 체육관계자들과 교통통제에 힘써준 경찰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황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