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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룡세계로 출발! 공룡엑스포 관람객 6만 명 돌파

4일까지 6만2천여 명 엑스포 방문
징검다리 연휴 2일 1만4천500여 명 최다
퍼레이드 영상체험 최고 인기

황선옥 시민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06일
↑↑ 지난달 22일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막해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라는 주제로 당항포주행사장에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 고성신문
징검다리 연휴였던 지난 2일에는 가장 많은 1만4천481명이 공룡엑스포를 찾아 공룡세계로 신나는 모험을 즐겼다. 지난 4일까지 공룡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은 모두 6만2천118명으로 집계됐다. 2
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지난달 22일 개막식과 함께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라는 주제로 38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에는 이상근 군수와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및 군의원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몽골 외교부 쿠렐바타르 담딘수렌 문화대사가 공룡엑스포 개막식 현장을 방문해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이동환 고양시장도 영상을 통해 공룡엑스포의 개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개막 첫날에는 경남도내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단체 20여 곳에서 공룡엑스포를 방문했다. 주말에는 공룡엑스포 주 관람객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행사 첫 주말인 23일에는 4천132명, 24일에는 3천442명이 방문했다. 추석 명절 전날인 28일에는 683명,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2천21명, 30일에는 5천273명, 1일에는 1만76명,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는 1만2천641명이 공룡엑스포를 찾았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 동안 공룡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은 4만5천17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공룡엑스포의 퍼레이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엑스포에서 10명 남짓했던 공연단은 올해 3배 넘게 늘어난 데다 음악, 5대의 공룡카트 등 장비들도 새롭게 단장해 더욱 풍성해졌다. 공연단은 퍼레이드 외에도 상설무대에서 하루 2번 뮤지컬 형식의 주제공연을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7천만 년 전의 공룡세계를 선보이는 3D영상, 공룡의 움직임은 물론 바람과 비까지 생생한 공룡시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영상, 눈앞을 달리고 입을 쩍쩍 벌리는 실감나는 공룡들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360도 서클영상은 상영시간마다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인기다.

공룡화석전시관은 전시와 체험이 한 번에 가능한 복합형 전시관으로 단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정글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공룡시대 입구를 지나면 공룡화석과 작동공룡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체험공간에서는 편백나무 큐브와 모래에 묻힌 공룡화석을 직접 발굴할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든다.엑스포주제관에서는 작동공룡, VR체험은 물론 공놀이와 함께 공룡시대를 배우는 인터랙티브 영상공간도 인기다. 그 중에서도 내가 직접 그린 공룡그림들이 영상으로 살아나 움직이는 모습에 감탄을 더하는 라이브스케치는 전시체험 중 단연 인기다.

공룡엑스포 행사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이면 환상적인 조명과 특별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색다른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공룡엑스포 관계자는 “공룡을 테마로 놀면서 배우는 자연사 에듀테인먼트 공룡엑스포가 가을 가족나들이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공룡엑스포가 온가족이 함께 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서 자연문화자원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현장이 되고, 안전한 엑스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28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공룡엑스포 입장권은 대인(만 19세 이상~만 64세 미만)은 1만8천 원, 소인(만 3~18세)은 1만2천 원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3천 원 주중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잇펀(https://itfuntour.com/, ☎1533-3396)을 통해 가능하다.
/황선옥 시민기자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황선옥 시민 기자 / 입력 : 2023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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