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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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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송학고분군지구와 성내지구에서 각각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송학고분군지구에서는 10월 5일부터 11월 10일 내 매주 요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들의 정신 건강 회복을 주제로 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요리교육실에서 고성의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 요리 교실로 구성된 건강 돌봄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송학고분군지구 마을 주민들의 집 앞뿐 아니라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내용으로 구성된 생활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내지구에서는 10월 중순 준공 예정인 성내지구 마을 정원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원 관리 운영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성내지구 도시재생대학 ‘디딤돌, 마을정원사’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과정은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내지구 마을 정원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자체 운영 지침을 최종적으로 수립하는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실현을 위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