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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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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 지역공동체분과는 9월 14일과 16일 양일간 구만면 주평마을을 방문해 노후되고 구멍난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정책과 우리마을문제해결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하는 사업으로 ‘깔따구와 모기는 가라’라는 의미의 ‘깔모가라’라는 사업명으로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 문제를 해결하고자 계획됐으며, 구만면과 개천면의 마을 3곳을 선정해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김인근 지역공동체분과장은 “위원분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전문가에게 방충망 교체 방법을 사전에 교육받으며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각자 본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낙연 주평마을 이장은 “개인이 따로 교체하기 부담이 돼 낡은 방충망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이렇게 협의체에서 직접 방충망을 교체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정말 주민들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공동체분과 ‘깔모가라’팀은 10월 개천면 나동 및 수동마을을 방문해 방충망 교체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공동체분과는 환경연합 고성지부, 고성사랑회, 행복한교회, 고성군집수리전문봉사단, 대한한돈협회 고성군지회, 고성읍주민자치회,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고성지역자활센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고성군청년정책협의회, 고성청실회,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으로 구성돼 고성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모니터링과 고성군에 필요한 민관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수행하고 있다. /이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