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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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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급증하는 농기계 임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을철 농산물 수확이 본격화되는 2개월 동안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운행한다.
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를 포함해 북부권역(영현·영오·개천·마암), 서부권역(삼산·하일·하이·상리)에 71종류 총 811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매년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필요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임대 농기계 전기종에 대해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임대 농기계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는 5천400 여 농가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했으며, 택배 서비스도 178건의 이용 실적을 올렸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농기계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출고 전에 사용 설명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전화: 본소(☏055-670-4238), 북부(☏055-670-4294), 서부(☏055-670-4284)/박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