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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새로운 랜드마크로 바꿔

이상근 군수 현장 방문 임시주차장 조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정비 밝혀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01일
↑↑ 이상근 군수가 구절산 출렁다리와 구절폭포를 둘러보고 진입도로와 주차장 해소를 위해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하고 있다.
ⓒ 고성신문
이상근 군수는 동해면 외곡리 구절산 폭포암과 구절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정남마을과 구절산을 찾아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정비 대책을 수립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lt;본지 8월 25일자 6면 보도>

이상근 군수는 지난달 25일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을 찾아 최근 늘어난 방문객들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절산은 고성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산과 바다가 하나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낙조와 출렁다리, 그리고 폭포암의 아름다운 구절폭포가 유명한 곳이다.

최근 유명 유튜버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으로 폭포암과 출렁다리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폭포 영상을 소개한 후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주말에는 그 지역 일대가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마을 주민과 뜻을 모아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단계별로 진입 도로를 확장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지난 주말 구절산 폭포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1천여대가 넘는 차량이 방문해 마을 주변과 도로 곳곳이 방문 차량으로 혼란을 겪었으나 행정과 경찰은 물론 주민들의 도움으로 슬기롭게 대처했다고 들었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고성군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를 바라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혼란 초기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7천377만1천 원을 확보해 교통통제 인력을 투입하고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외곡리 정남마을 주민들은 동해면 구절산과 폭포암, 구절폭포가 있어 매일 많은 외지에서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모여 들어 좁은 마을 진입도로에 차량이 뒤엉켜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대형버스와 승합차를 이용한 등산객과 관광객 불교 신도들까지 이곳을 찾아 4m정도도 안되는 마을안길이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외곡마을에서 폭포암까지는 3㎞에 달해 도로확장가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주말에는 동해면사무소 직원들과 동해면의용소방대원들이 나와 차량통제와 교통사고 등 주민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서고 있는 실정이다. 주말에는 군에서 교통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통행을 안내하고 있는 처지이다.

특히 올 여름에는 무더위가 심하자 많은 관광객들과 외지인들이 구절사와 구절폭포 구절산출렁다리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 들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주말에는 동해면사무소 직원들과 동해면의용소방대원들이 나와 차량통제와 교통사고 등 주민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서고 있는 실정이다.

동해면사무소는 지난 10일 동해면의용소방대 폭포암 관계자 동해 119센터장 정남마을이장 동해면새마을지도자협의 회장이 모여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6명의 교통안내 근무인력을 배치해 차량통행을 안내하고 있다.

이같은 주민 불편이 매년 초래되자 군은 지난 8월 23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 구절폭포 방문객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은 외곡마을에서 폭포암까지 도로확장 계획을 세우고 농지 소유주들이 땅매입에 동의해 주면 예산을 확보해 도로확장과 주차장 개설해 나갈 계힉이라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도 구절산과 폭포암 외곡리 정남마을 진입로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행정에서 적극 나서 해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앞으로 이곳이 고성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현갑 기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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