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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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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은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6~17일 양일간 대흥초등교에서 2학기 교육과정 공동 구성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 공동 구성 주간은 ‘공동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과정을 담은 교사교육과정 만들기’를 주제로 2학기에 운영될 공동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습생태계 확장을 위한 마을교육과정을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매년 2월과 8월에 초등학교 교육과정 공동 구성 주간을 운영하여 관내 초등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이고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 공동 구성 주간을 시작으로 하여 매달 운영되는 ‘고성 초등 교육과정 아카데미’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 교사는 “구성주간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파트너 교사를 만나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2학기에는 공동교육과정을 만들어 가면서 훨씬 더 풍성한 교사교육과정을 운영해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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