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을지연습 기간 중인 지난 22일 고성군청과 종합사회 복지관 앞 헌혈차량에서 전시 긴급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 적의 공격 및 테러 등 부상자 발생 시 소요되는 혈액 부족 상황에 대비한 긴급혈액 확보,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 휴가철로 부족한 혈액 수급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는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헌혈 홍보, 기념품 배부 등 지역주민의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헌혈 참여자는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관내 공직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 직원 등으로 다수의 군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혈액검사 10여 종으로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헌혈증서는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수혈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고, 질환이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헌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참여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