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01:40: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상공인의 고충민원을 처리해 드립니다

고충민원처리위 첫 출발 시작
매월 2주 화요일 기업체 방문의 날
김성진 위원장 백찬문 한영대 김정렬
허옥희 정이향 등 7명 위원 구성
기업체 임직원 고성 주소 옮기기
인구 늘리기 시책에도 적극 앞장 서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8월 18일
↑↑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민원처리위원회가 구성돼 첫 회의를 하고 있다.
ⓒ 고성신문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민원처리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민원처리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성진 삼열전기 대표를 선임하고 백찬문 백찬농장 대표, 한영대 고성군청 경제기업과장, 허옥희 고성군의원, 김정렬 법무사, 하현갑 고성신문 대표, 정이향 정담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6일 고성군상공협의회 사무실에서 고충민원처리위원 위촉식 및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민원처리위원회는 고성에 자리 잡은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군에 전달하고 고성군의 각종 투자 경영 지원시책들을 기업에 홍보하는 가교 허브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성진 고충민원처리위원장은 “이제 하나씩 문제를 찾아 출발하기 때문에 기업체의 정보와 다양한 민원해결 정보를 파악하여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성지역에서 기업인들이 힘들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역할을 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고성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은 “고충민원처리위원회는 군 행정 정책과 함께 발맞추어 나가야 한다. 이제 한 걸음 한 걸음 내딪는 첫 발인 만큼 상공회 발전과 상공인의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오현 회장은 우리 상공협의회가 앞장서 기업체 직원들의 고성 주소 옮기기를 적극 나서 인구증가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영대 위원은 “행정과 가교역할을 하면서 기업체의 고충과 민원현황을 파악해 사전 조율을 통해 문제해결책을 찾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백찬문 위원은 “매월 기업체를 방문해 상공인의 애로점을 들으면서 고충민원처리위가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민원처리위원회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기업체방문의 날로 정해 기업의 고충과 민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민원처리위원회는 지역경제 동향과 상호정보제공 사업을 비롯한 지역경제활성화 상거래질서 확립사업 기업간 기술협력 및 인력알선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자리창출과 인구증가 모범기업에 대한 연간포상금제 지원사업 기업하기 좋은 고성으로 경영지원 기반구축사업처리 등을 추진해 가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성군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시책에 상공인의 적극 호응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우선 회원사 임직원들을 상대로 고성군 전입을 독려하는 고성주소갖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현재 고성군상공협의회는 SK오션플랜트를 비롯한 삼천포화력발전소 금강중공업 태창ENG 등 116개 회원사에 4천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에 이르고 있다.
 
김오현 회장은 “고성군이 인구증가를 위해 청년지원과 귀농·귀어 지원, 다자녀 세대 혜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라며 “상공협의회는 ‘고성군 상공인 고충처리위원회’를 발족, 군 시책을 공유하면서 대안을 모색하는 등 근본적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상공협의회는 고성군 인구 감소의 주 원인으로 전입·전출의 불균형보다는 출생·사망 비율의 불 균형이 더 큰 영향을 끼쳤다.
고성군 인구 구조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3.8%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고령인구는 많고 유소년·청년인구가 적은 역 피라미드 형이다.
 
2012년 고성군 출생아는 453명, 사망자는 636명이었지만 10년이 지난 2022년에는 출생아는 93명인데 사망자가 748명으로 나타났다.
상공협의회는 고성군 상공인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과 협의해 다양한 투자경영 지원과 근로자 전입을 위한 혜택 부여 등의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업현장 찾아 민원 듣고 지혜 모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 김성진 고충민원처리위원장
ⓒ 고성신문
고성군상공협의회 김성진 고충민원처리위원장은 “고충민원처리위는 상공인들의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창구가 될 것이다. 상공인의 고충을 듣고 서로의 지혜를 모으면 좋은 방법과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민원처리위원회가 이름만 달고 있는 위원회가 아니라 기업체 현장을 직업 찾아가서 상공인들의 애로점과 민원을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고충민원위원회는 기업체와 지역주민간의 갈등도 해소하고 고성에 기업을 유치하는데 지역 상공인들의 첨병역할을 맡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고성군의 기업유치와 인구증가시책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홍보는 물론 회원사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08월 1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