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쉬지않고 흐르는 율천에 유수. 넓은들 남북으로 지계되었네. (중략) 금잔디 푸르고 옥천에 노는 고기 보기도 좋다” 이는 고성읍 죽계리 죽동마을 노래가사다.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죽동마을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죽동마을 주민과 재경죽동인향우회에서 죽계리 밤내다리옆 죽동마을 표지석 및 노래비를 건립해 제막식을 가졌다. 총 1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이 표지석은 높이 1m20㎝, 가로 1m25㎝ 크기이며 뒷면에 죽동노래비가사와 재경죽동향우회 강찬조씨를 비롯한 김병천, 김성대, 김종추, 정계환, 김태수, 강장용, 강종옥, 김상건, 김필오, 김창오, 김종열, 강호열, 강양래, 강영옥, 정기흠, 강호규, 백상기, 김영자, 김영애, 강수금, 강명자, 김영순씨등 기증자명단이 새겨져 있다. 이 표지석은 재경 죽동향우 김봉길씨(원내사진·부친 故김활원씨)가 사비를 들여 기증해 칭송이 자자하다.
김씨는 “아버님께서는 살아생전에 죽동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 고성군선거관리위원 등을 맡아 마을 일을 해오신 그 뜻을 이어받아 고향을 위해 조그만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광만 죽동마을 이장은 국도변에 고향죽동마을 표지석이 우뚝서게돼 주민모두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대성초등학교와 고성중(10회), 고성농고(24회, 현경남항공고)를 졸업, 인하대 경영대학원을거쳐 건설교통부 서기관으로 34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현재 (사)한국지형정보산업협회에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12월에 정부로부터 근정훈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