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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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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연수)가 8월 8일 ‘제2회 동해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군수, 허동원 도의원, 우정욱·최두임·김희태 군의원 등 지역사회 단체장과 주민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올해 자치사업의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내년 마을 의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개최됐다.주민투표를 통해 읍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47표, 마을 위험지역 난간 설치사업 45표, 면민 소통창구 전광판 제작 설치사업 43표, 친환경 클린하우스 설치사업 23표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주민자치활동 주민참여예산활동사업은 ‘탄소 중립! 클린동해!’를 주제로 한 탄소중립활동 교육사업을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수 주민자치회장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두 번째 주민총회를 뜻 깊게 생각하고 지역 주민과 공감하는 동해면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동해면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돼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제6호 태풍 카눈을 잘 대비해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주열 동해면장은 “주민총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