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신문대상 수상자 선정을 축하합니다

백문기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고 있는 고성군민 모두가 작은 영웅”이라면서 “고성신문대상은 고성군민과 출향인을 비롯한 전국의 독자들의 뜻을 모은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영광스럽고 소중한 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8회 고성신문 대상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은 35년이 넘는 기간 지역 어촌계장을 역임하며 해양환경과 어업환경을 보존하고 귀어 및 지역 어업인들과 기술정보를 공유하며 해양수산시책 홍보에 기여, 선진어업을 이끌어온 어업인 서정석 씨가 선정됐다.
봉사대상은 각종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의식변화를 촉구하고 먼저 실천하는 자세로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주민과 교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고성군새마을부녀회 최외숙 회장이 선정됐다.

고성경제인상은 (사)고성군상공협의회 부회장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회원사 간 정보교류, 상공인의 권익옹호는 물론 회원사 간 경영지도와 경쟁력 제고,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노사안정, 지역과 기업의 동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온 곽태영 ㈜태창ENG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사)한국연예협회 고성지회를 맡아 지역 대중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미스터트롯과 함께하는 희망드림콘서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공연마케팅을 자리잡게 하는 등의 공로로 심영조 지회장이 문화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공직자상은 여성친화 정책‧제도 등 적극 행정,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발굴 확대 및 부정수급 방지, 노인복지 분야 공모사업 적극 추진,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다양한 우수 시책운영 사례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고성군청 복지지원과 허수은 여성친화담당이 선정됐다.
고성애향인상은 향우들 간 친목과 애향심을 다지며, 모교인 회화초 개교 100주년 행사에도 앞장서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 고향 고성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경회화면향우회 김영수 회장(재경고성향우회 상임부회장)이 수상한다.
고성신문 대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고성신문 창간 32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고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