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만나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 일산에서 즐겨요

이상근 조직위원장은 “고성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콘텐츠인 공룡이 일산을 찾아 수도권 어린이들에게 고성에서 느낀 감동과 즐거움을 고스란히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성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공룡 콘텐츠는 물론 미디어아트와 5D영상 등으로 새로운 재미를 더했으니 많은 분이 찾아와 공룡시대로 함께 여행을 떠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많은 분의 도움을 바탕으로 수도권 어린이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일산에서 공룡엑스포를 마련한 만큼 고성공룡엑스포에 못지않은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에서 많은 관람객이 꿈과 희망을 느끼며 더욱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면서 “일산엑스포가 아쉽다면 오는 9월 시작되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찾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엑스포를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는 획기적인 시도인 만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면서 “이번 엑스포뿐 아니라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고성군은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개최 전인 지난달 22일 고양특례시와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협의했다.

일산 공룡엑스포에서는 고성공룡엑스포의 콘텐츠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킨텍스 내 5천100㎡ 규모의 제2전시장에 미디어아트존, 화석존, 공룡동산, 5D서클영상관,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아트존에서는 과거 공룡이 살았던 시대를 미디어로 재현해 시간여행을 할 수 있고, 화석존에서는 진품 공룡화석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공룡동산에서 실물 크기의 모형공룡들을 만날 수 있다. 5D서클영상관은 지난해 고성공룡엑스포를 통해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영상을 그대로 옮겼다. 편백나무칩 등으로 뒤덮인 공룡화석을 직접 발굴하는 체험존도 인기다.

공룡엑스포의 마스코트 온고지신 캐릭터도 일산을 찾았다. 일산 공룡엑스포에서는 온고지신과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외국인 공연단의 서커스 공연 등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한편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이자 국내 공룡 대표 축제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 세계’를 주제로 9월 22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