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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놀다 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쑥쑥!

고성 최초 동동숲
유아숲체험원 등록 마쳐
자유로운 숲놀이 창의력 성장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14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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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소리만 가득하던 동동숲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사단법인 동시동화나무의숲(이사장 홍종관)은 지난 6일 고성군에 ‘동동숲 유아숲체험원’을 등록했다. 이는 민간법인에서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으로는 고성군내 최초 등록이며,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법인 운영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홍종관 이사장은 “동동숲은 작은도서관이 있어 책과 숲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전국에서도 찾기 힘든 우수한 체험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다양한 식생과 계곡, 풍부한 자연 놀잇감이 있는 동동숲을 앞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유아숲체험장으로,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가면 연지리 동동숲 유아체험원은 2만1천177㎡ 규모에 숲속인디언집, 그물놀이터, 통나무와 편백칩을 활용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야외체험학습장 14개소, 대피시설로 활용 가능한 나무위 도서관, 동동숲을 찾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정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동숲 유아체험원은 숲속에서 다양한 숲체험과 자연에서 얻은 놀잇감들을 이용해 놀면서 IQ(지능지수), EQ(감성지수), SQ(사회성 지수)는 물론 자아개념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자유롭게 놀면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 탐구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송정욱 유아숲강사는 “스위스의 교육자 페스탈로치가 아이들을 자연으로 보내라고 했던 것처럼 자연과 책이 어울린 동동숲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흙을 밟으며 마음이 훌쩍 자라는 모습을 동동숲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보강하고 확대해 아이들이 체험하며 놀 수 있는 자연공간으로서 체계적인 숲체험 프로그램도 만들어 새로운 학습놀이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동숲 유아숲체험원은 고성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과 휴일, 연휴 등에는 신청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놀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동시동화나무의숲 작은도서관은 고성신문의 지역신문제안사업을 통해 매주 토요일 책놀이와 함께 유아숲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총 13회로 진행되는 책놀이와 숲놀이는 현재까지 3회가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예약문의 동시동화나무의숲 0507-1319-3861)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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